2003-01-01 부터 2026-10-02 현재까지의 상황 정리
전체 내용
- 모르면 투자 하지 말자.
- 돈앞에서는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된다.
- 주식 물렸을 때 버틴다고 원금회복 되지 않는다.
- 아무리 바빠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매일 확인해야된다.
- 모든 자금을 매수하면 안된다. 욕심부리지 말고 50%는 현금을 가지고 있자.
- 손절/익절 기준을 미리 정해놓고 욕심부리지 않는게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나이들면 어디에서도 안받아준다. AI 시대에 살아남을 일자리 준비하자.
2005년쯤 펀드로 50% 이상 수익을 얻었었다.
이때만 해도 행복한 미래를 꿈꿨었다.
수익이 너무 좋으니 욕심이 생겨 전재산 3000만원을 주식에 넣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증권사 상담을 받았다.
증권사는 투자자가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노력할거라는 믿음으로 증권사가 추천하는 ELS 상품에 가입했다. (모르면 투자 하지 말자)
가입 당시에 원금은 보장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원금 보장형이 아니었다.
가입하고 몇개월 지나지 않아서 약간의 손실상태로 계속해서 유지되다가 1년쯤 지나서부터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했었다.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서 버티고 버텼던거 같다.
만기 한달 전쯤에는 원금을 거의 복구해 가다가 만기 몇일전에 갑자기 증권사에서 엄청나게 팔아서 손실률을 키웠고 결국 대략 50% 손실을 봤다.
이 때 내가 증권사에 당했다는걸 알게됐다.
돈앞에서는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된다는걸, 내가 너무 순진했다는것에 화가 났었다.
이때부터 손실을 만회하고 싶어 직접 투자를 시작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했지만 운으로 조금씩 벌었었다.
2020년까지 푼돈을 벌다가 일하느라 한동안 안보고 있다가 회사가 어느정도 안정되고 나서 주식을 봤더니 80% 손실이 되어있었다.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LG생활건강 한종목이었는데 2025년 2월까지 버텨봤지만 반전의 기미가 없어 결국 포기하고 손절했다.
다시 머리에 쥐가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는 묵혀두면 언젠가는 돌아올거라는 멍청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바쁘다고 주식을 매수하고 안보면 안된다)
이제는 더이상 믿지도 말고 부지런히 기사도 보고 텔레그램도 보고 종목공부도 하면서 부지런히 해보자 다짐했다.
그렇지만 뭘해야 할지 몰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친듯 상승하는데 정작 나는 무서워서 매수하지 못했다.
다행인건 KODEX 레버리지가 급락할때 크게 매수해서 2000만원을 벌었다.
그러다 결국 7월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매수했다.
매수하고 몇일이 지나지 않아 하락하기 시작했다.
내일은 오르겠지, 손실이 10%, 20%, 계속하락하니 이제는 손절하기엔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60% 손실에 접어 들었다.
그제서야 주식 전문가들이 하락시 대응 방법을 이야기한다.
손절 시점을 미리 정하고 도달하면 기계적으로 손절하라고 한다.
또 머리에서 쥐가나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리 기다려도 계속해서 하락한다.
모든 자금이 물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결국 LG생활건강 80% 손실과 같은 상황이 될거 같아 총자금의 20%를 손절하고 눌림매매 관점으로 몇종목을 매수했다. (모든 자금을 매수하면 안된다. 욕심부리지 말고 50%는 현금을 가지고 있자)
메모리종목들이 하락하면 다른 종목들이 올라가는 현상을 보였다.
이때마다 3%, 5% 정도 수익이 났다.
박스권 형태를 보여서 전고점에서 약간만 하락하면 전량 매도하면서 약간의 수익이 났다.
메모리가 전저점에 도달하는 시점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다시 매수했다가 분위기 안좋으면 매수한 수량만큼 매도, 상승하면 기다렸다가 많이 떨어진다 싶으면 매도하면서 약간의 수익을 보면서 현재 버티고 있다.
전체 자금의 20%로 사팔사팔하면서 현재는 버티고 있는데 이렇게 1년쯤 하면 손실을 전부 만회할거라 믿으면서 버티고 있다.
이번에 느낀건 포모를 이겨내지 못하면 큰 손실이 난다는것, 손절/익절 기준을 미리 정해놓고 욕심부리지 않는게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이제부턴 매일매일 내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정리하고 반성할 계획이다.
AI가 급속히 발달하면서 일자리가 줄어드는게 느껴진다.
그래서 배달을 해보려했는데 배달도 로봇이 하기 시작했다.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현재는 인테리어쪽을 알아보고 있는데 선호하는 나이가 아닌걸 알게되었다.
도저히 안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장 건설하는곳에 일자리가 많은걸로 보이는데 여기라도 가야할거 같다.
(나이들면 어디에서도 안받아준다, 더 노력해서 안정화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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